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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유역환경청(청장 홍준석)은 자연환경에 대한 전문성과 풍부한 경험을 갖춘 전문가들로 구성된 생태조사팀을 발족해 오는 11월 1일부터 본격 활동한다.
생태조사팀은 야생동물 실태조사 업무가 지난 99년 환경부로 이관되기 전부터 산림청에서부터 생태조사 업무를 해오던 직원들로서, 근무연수가 최장 18년에 이르는 풍부한 경험과 관련분야 석·박사 학위를 취득한 전문가들이다.
조사팀은 지금까지 해오던 야생동물 실태조사 뿐만 아니라 관내 생태계보전지역 및 습지보호지역과 14개 생태계변화관찰지역의 생태계조사, 24개 특정도서 실태조사 및 밀렵, 생태계관련 각종 민원사업에 대한 조사와 자연환경보전을 위한 연구 과제 등을 개발 추진할 예정이며,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동·식믈의 국제거래에 관한 협약(CITES), 철새보호조약 등 국제 협약 관련 각종 환경통계자료와 국가의 생태계보전 정책수립에 필요한 통계자료를 조사·제공하는 등 생태전문가로서의 주도적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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