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부터 ‘환경측정분석사’ 제도 생긴다
환경분야 시험·검사 등에 관한 법률 하위법령안 입법예고
환경부는 환경오염도의 측정·분석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 2009년부터 환경측정분석사 제도를 도입한다고 5일 밝혔다.
이를 위해 ‘환경분야 시험·검사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안 및 시행규칙안을 마련, 6일 입법예고 했다.
입법예고안에 따르면, 환경측정분석사 검정 응시자격은 기사자격취득자 또는 4년제 대학졸업자로서 졸업후 2년이상 실무 종사자 등으로 정했다.
검정분야는 우선 수요가 높은 대기 및 수질분야를 실시하고 향후 수요를 고려해 폐기물 등 기타 분야로 확대할 방침이다.
검정방법은 제1차 필기시험과 제2차 실기시험으로 구분해 실시하되 실기시험에 중점을 뒀으며 평균 70점 이상 득점해야 합격이 가능하다.
한편 미국은 환경분석화학자 및 환경분석기술자 제도를, 일본은 환경측정분석사 제도를 이미 실시하고 있다.
문의 : 환경기술과 남병언 사무관, 02-2110-6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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